시민과 ‘함께하는’ 아산시···“지역발전 ‘유공자’ 알린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의 일상생활 가운데 남다른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온 타인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한다.

아산시는 남다른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상생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온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제30회 아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 22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 아산시민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해 타인으로부터 칭송받는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4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아산시민대상 추천대상은 추천일 기준 아산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속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에따른 후보자 추천은 아산시 기관·단체장이나 전문대학 이상의 총장·학장, 시 국장, 직속 기관 또는 사업소의 장, 읍·면·동장,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아산시민대상은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존 효행애향·교육복지·문화체육·경제환경·특별봉사 부문 5개를 개인수상 부문으로, 이외 단체부문을 신설해 6개 부문을 선정한다.

또 공적평가 및 선정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천된 후보자들의 공적에 대한 현지확인, 홈페이지 공적공개 및 시민의견 접수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아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자치행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