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AI 기능 탑재된 초대형 프리미엄 TV 신제품(Neo QLED 8K, Neo QLED, 삼성 OLED)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TV 시장의 거거익선 트렌드를 AI TV 라인업에서 이어간다. 거거익선은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의미로, 화면이 커질수록 더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TV 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형 Neo(네오) QLED 8K는 TV의 두뇌에 해당하는 3세대 NPU(신경망처리장치) NQ8 AI Gen3을 통해 2배 빠른 처리 속도를 가능하게 했다. 전년 제품 대비 신경망이 512개(전년 대비 8배)로 늘어난 영향이다.
이처럼 고도화된 AI 프로세서는 ‘8K AI 업스케일링 Pro’를 통해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업스케일해 저해상도 영상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AI 모션 인핸서 프로’ 기능은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을 또력하고 정확하게 보정해 준다. 예를 들어 격렬한 스포츠 경기를 볼 때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는 것이다.
최신 기술은 음질에도 적용된다. 삼성 AI TV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프로’는 영상 속 대화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음악과 같은 배경 효과음을 빼고 화자의 목소리만 분리해 내어 선명하게 강화시킨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