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식 파트너 맥주 카스 0.0. (사진=오비맥주) |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시장내 독보적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 기준 카스 프레시는 가정시장 판매 채널에서 점유율 42.1%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41.3%의 점유율로 가정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카스는 올해 리오프닝 이후 일본맥주 열풍과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등 격변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점유율을 0.7%포인트(P) 높였다. 가정시장 외에 유흥 및 외식 시장까지 포함한 전체 맥주시장에서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카스는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내 ‘코리아하우스’ 앞에서 운영 중인 오비맥주 카스 포차. (사진=오비맥주) |
올해 카스는 소비자 중심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한정판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를 선보이고 ‘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의 ‘카스쿨’ 캠페인을 선보였다. 두 달 여간 진행된 ‘카스쿨 팝업 매장’에는 총 6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에는 1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또한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내 공식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4’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올림픽 응원 열기를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파리 현지에서 카스 전용 홍보 공간인 ‘카스 포차’를 운영하는 등 카스와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