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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 소화설비·비상구 설치 등 점검

내달 9일까지 150곳 대상 기획점검 실시

입력 2024-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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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합한 소화설비 및 비상구 설치 등에 대한 기획점검을 진행한다.

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 150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기획점검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기획점검은 사업장 규모와 사업내용 등을 고려해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한 개선·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번 기획점검을 통해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폭발 예방실태와 비상구 설치·유지, 외국인 포함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제출·게시·교육 등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화재·폭발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조속히 시정·개선토록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소화 및 경보·대피설비 지원사업을 바로 연계해 지원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환경부 및 소방청과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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