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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롯데마트·수퍼,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개시

카드 할인·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등 혜택 풍성

입력 2024-07-28 08:32 | 신문게재 2024-07-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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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8월 1일부터 다음 달 9월 6일까지 37일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 예약판매는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의 사전예약 구성비는 각각 50%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사전예약 행사에서 약 7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추석과 비교해 3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을 30% 이상 늘리고, 준비 물량도 20% 가량 확대했다. 가성비 대표 상품으로 ‘충주 프레샤인 사과’를 3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그리고 유명 산지 사과와 배를 100% 당도 선별한 ‘프라임 사과 배 혼합 선물세트’는 5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의 고당도 사과와 배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마와 폭염 등 작황 이슈에 대비하여 AI로 선별한 ‘AI 메론 세트’는 물론, 이른 추석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화 창조배’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1만원대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으로 ‘양반 들기름 김세트’, ‘녹차원 차다움·포시즌 베스트티 세트’를 판매하며, ‘넛츠박스 매일견과 20봉’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만원 아래로 만나볼 수 있다.

축산 선물세트 역시 10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약 40% 확대 준비했다. 특히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로 구성된 양념육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 캐나다산 돼지고기 선물세트 등 실속 선물세트 10여종을 신규 출시하며 가성비 쇼핑의 선택지를 넓혔다.

이외에도 소비 양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의 프리미엄 혼합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한우 최고등급인 1++(9)등급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부위 등심과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최고급 선물세트를 신규 출시했으며, 선물세트 하나로 4가지 한우 구이용 부위를 맛볼 수 있는 1등급 한우 구이 스페셜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그리고 선물세트 온라인 구매 확대 트렌드에 발맞추어 축산 선물세트 일부를 카카오 선물하기, 와디즈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산 선물세트는 트렌디한 신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홈마카세 선물세트’를 운영한다. ‘홈마카세’는 홈과 오마카세의 합성어로, 고등어초회, 참치, 단새우, 우니 등 고급 재료와 감태, 초밥용 소스로 구성됐다. 한 세트의 양은 3인 이상이 넉넉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명란 및 안주류로 즐기기 좋은 육포 등 가성비 실속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숙성 자연치즈와 샤퀴테리 선물세트는 물론,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한 ‘카무트 효소 기획세트’, 시니어를 타깃으로한 ‘하이뮨 초유 단백질 세트’를 판매한다. RMR 상품으로 ‘사미헌’의 LA갈비와 야채불고기, 갈비탕과 소불고기 선물세트와 ‘몽탄’의 우대갈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그리고 법인 및 기업체 대량 구매 고객들을 대응하기 위해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일부 선물세트에 한해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자 한다.

한편, 롯데마트와 슈퍼는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선물세트의 구매 금액과 결제 시기에 따라 최대 12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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