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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투어 CPKC 위민스 오픈 2라운드 공동 2위…1위와 1타 차

코글린, 6언더파로 이틀 연속 1위…최혜진은 2언더파로 공동 7위

입력 2024-07-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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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유해란.(AFP=연합뉴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CPKC 위민스 오픈(총 상금 2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6위에서 4계단 올라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로런 코글린(미국)가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
최혜진.(AFP=연합뉴스)
최혜진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계단 밀려 공동 7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주수빈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3위, 성유진과 임진희, 강민지, 신지은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15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4오버파 148타고, 68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모두 20명이었고 12명이 컷을 통과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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