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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사이버 위협 대응 AI 활용 필수”…데이터셋 6억 건 구축

‘2023년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결과 및 우수성과 공유회’ 개최

입력 2024-07-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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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6일 국내 기업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AI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AI 데이터셋을 6억 건 구축했다.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이란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상·공격 자료(악성코드·IP 등)를 수집·분석·가공(비식별화·라벨링 등)해 모아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말한다.

정부는 △최신 침해사고 △위협 헌팅 △위협 인텔리전스 등 3개 분야에서 6억 건의 AI 데이터셋을 구축했으며 공공, 금융, 보안 등 40개 수요 기업·기관에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셋 구축 결과 및 우수사례 등이 공유되고 활용방안이 논의됐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민간에서 획득이 어려운 양질의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을 정부가 지원해 구축하면 우리 보안산업 발전에 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을 지속해서 구축·고도화해 국내 사이버보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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