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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투어 3M 오픈 첫날 4언더파 공동 14위…1위 브리지먼과 4타 차

입력 2024-07-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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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3M 오픈(총 상금 810만 달러) 첫날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 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1위에는 8언더파 63타를 친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35위에 처져있는 브리지먼은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생애 첫 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밝혔다. 매켄지 휴스(캐나다)가 7언더파 64타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은 올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에서 컷 탈락, 3개 대회에서는 기권했다. 톱 10엔 2개 대회에 이름을 올였다.

이로 인해 이경훈은 올 시즌 페덱스컵 순위 112위에 자리하며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이어 다음 주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 대회를 마친다. 그리고 정규 대회를 마친 상황에서 ‘톱 70’ 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경훈은 70위 이내 진입을 노리지만 만만치 않다.

이번 대회에는 이경훈과 함께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하고 있다. 내년 시드 확보가 어려운 페덱스컵 순위 170위의 노승열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138위까지 밀려 아쉬운 출발을 했다.

페덱스컵 순위 106위 김성현도 4오버파 75타로 부진해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페덱스컵 순위 135위에 처져있는 브리지먼은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생애 첫 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밝혔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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