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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중소·중견 기술규제 원스톱 지원

국표원,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 개최

입력 2024-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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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화성산업 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수출 경쟁력 제고 및 기술규제 대응을 위한 원스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 취득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634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국표원은 이번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개발·인증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월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가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며 “수출 제품의 제조 단계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대응 전략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활동 및 기술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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