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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포스코홀딩스, 철강 업황 반등 시 주가↑'

입력 2024-07-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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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SK증권이 26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올 2분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해 향후 개선 여지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51만원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250억원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각각 2.5%, 29% 증가했다.

SK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약 700억원 상회한 점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판가는 다소 하락하겠으나 낮은 수준의 원재료 가격이 반영돼 스프레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분기에 개보수가 마무리 된 효과로 판매량도 지난해 대비 2% 늘어난 844만600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8조 9000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2%, 11.7% 각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 가격과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주가가 52주 신저가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건설 향 익스포져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철강 업황 반등 시 가장 강한 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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