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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가축방역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북형 가축전염병 방역시책 차별성, 효율성 인정받아

입력 2024-07-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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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2)
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창의성, 협업, 노력도 등 방역시책 차별성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 등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 2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했다.

충북도는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시설 지원사업 발굴, 양돈농장 방역능력 평가 추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 지역 선제적 방역조치, 공공방역 역량강화 방역워크숍 추진, 꿀벌 피해 방지를 위한 민관 협업 방역·방제 시스템 구축 추진 등 차별적인 우수사례 발굴·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기관에 평가를 위탁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결과에 의미가 크다.

충북도는 이번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2천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며 포상금은 동물위생시험소, 우수 시군에게도 배부된다.

충북도 신동앙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질병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책추진으로 구제역 조기종식 및 주요 가축질병 비발생 등으로 외부평가에서 방역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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