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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판버러 에어쇼 참가…우주항공산업 투자유치 나서

우주항공청·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 투자환경 소개
록히드마틴·트라이엄프·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활동

입력 2024-07-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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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버러에어쇼투자유치활동
경남도가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인 ‘판버러 에어쇼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인 ‘판버러 에어쇼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판버러 에어쇼 2024’는 영국 판버러 공항에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약 50개국 1400여 개의 우주항공관련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파리 에어쇼·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손꼽힌다.

경남도는 경남투자청·경남테크노파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글로벌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미국의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트라이엄프 그룹(Triumph Group),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Leonardo), 영국의 BAE 시스템즈(BAE Systems) 등 글로벌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 5월 개청한 우주항공청과 경남에 60% 이상 집적화된 우주항공산업을 소개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와 함께 미래첨단산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네덜란드에 위치한 플라잉 카 개발업체 PAL-V 본사를 방문해 경남의 항공산업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경남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카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핵심 기업이 소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우주항공산업 G7 도약을 목표로 경남에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6일 ‘2024 경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경남의 아름다운 남해안과 관광투자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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