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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단, 창원 노인시설 찾아 민생 현장 목소리 청취

최학범 의장, 제12대 후반기 ‘민생의회’를 위한 첫 번째 민생 소통 행보
노인·장애인·아동시설, 중·서·동부경남 순으로 순차 실시

입력 2024-07-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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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경남도의회 의장단 일행은 지난 25일 창원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민생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의장단 일행은 지난 25일 창원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민생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최학범 의장 일행은 먼저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을 만나 민생 간담회를 가진 후 1시간가량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했다.

간담회에는 창원 의창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0여 명과 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도의회 의장단에게 민생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최 의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가장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라며 “이번 후반기 의회에서는 가능한 많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출범한 최학범 의장의 ‘민생의회’의 첫 번째 신호탄으로 최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최우선 과제를 ‘민생’으로, 의정목표를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정한바 있다.

최 의장은 도민들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계층부터 순차적으로 소통하며 민생의견에 귀를 기울인다는 구상으로, 민생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행보로 노인·장애인·아동 시설부터 중부·서부·동부경남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의원은 최학범 의장, 유계현·박인 부의장, 정규헌 운영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최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장우 수석부위원장, 박해영 의원 등 9명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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