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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연중 감염병 감시 강화…감염병 모니터망 가동

모니터 요원 역량강화로 감염병 동태 파악

입력 2024-07-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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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모니터망 가동
합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모니터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마을 건강매니저에게 교육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지난 12일부터 각 읍·면별 이장회의와 연계해 377명의 이장들에게 모니터 요원의 주요임무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이달부터 연중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망을 운영한다.

이 모니터망은 17개 읍·면 454명의 의료기관·약국·감염취약시설·학교 보건교사·유치원·어린이집·읍면이장·우리마을 건강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염병 발생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한다

모니터 요원은 해당 기관(지역) 내 감염병 (의사)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며, 계절별·시기별 유행 감염병의 예방관리 요령을 군민에게 홍보한다. 또한 심한 기침·고열·설사·복통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양방향 소통의 역할을 한다.

합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모니터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마을 건강매니저에게 교육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지난 12일부터 각 읍·면별 이장회의와 연계해 377명의 이장들에게 모니터 요원의 주요임무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유정 감염병대응담당은 “감염병 조기인지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감염병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꼼꼼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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