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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형,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서 우승…2년 연속 우승 달성

입력 2024-07-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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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형
전준형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 투어 11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PGA)

 

전준형이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11회 대회(총 상금 1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준형은 24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 72)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해 6월 말 김천포도CC에서 진행된 KPGA 스릭슨 투어 1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준형은 13개월 만에 우승을 올리며 KPGA 챌린지 투어에서 2승을 기록했다.

전준형은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 비해 최종 라운드에서 경기를 원하는 만큼 풀어가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이번 대회 36홀 경기에서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지민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 홍순상을 비롯해 오승택, 조민영, 이우현, 양민혁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최이삭은 16번 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넥센타이어 교환권 1세트(타이어 4개)가 받았고, 1오버파 145타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현재 KPGA 챌린지 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 순위 1위에는 정선일(캐나다)이 4만 4247.68포인트와 4796만 원을 벌어 각각 자리했다.

올 시즌 KPGA 챌린지 투어 최종전 20회 대회까지 마친 후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KPGA 챌린지 투어 최초로 반바지 착용이 허용됐다. KPGA는 습도 높은 무더위에 진행되는 대회서 선수들을 배려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반바지 착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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