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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사회 300만 인천기후시민 생활실천 확대 촉구

‘잔반 Zero’,‘텀블러 나눠쓰기’등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입력 2024-07-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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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캠페인
인천시민 사회단체가 인천시청 기후위기 시계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ㄱ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청 제공
‘탄소중립 도시’를 선포한 인천시가 시민사회와 잔반 Zero’,‘텀블러 나눠쓰기’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 사회단체가 인천시청 기후위기시계 앞에 모여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자로 기후위기 시계의 데드라인이 5년에서 4년으로 해가 바뀌었으며, 국제기후행동단체 ‘더클라이미트클락(The Climate Clock)’은 매년 기후위기 시계의 해가 바뀌는 날을 기후 비상의 날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 등 인천을 대표하는 단체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잔반 제로(zero), 1회용품 근절, 에너지 절약, B.N.D.(Buy Nothing Day) 실천, 아나바다 운동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주변을 행진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류제훈 팀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미래세대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컨설팅,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지원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은 탄소중립 시민 실천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인천을 대표하는 교육, 종교, 공동주택 등 21개 단체가 참여해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기후시민이 탄소중립을 조기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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