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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털 다음 '날씨 서비스' 개편

입력 2024-07-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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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털 다음(Daum) 날씨 페이지 새 단장.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다음이 새로운 날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다음 첫 화면과 통합검색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넘어, 날씨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재난재해 발생 시 별도 탭도 열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도 강화한다.

날씨 페이지는 ‘동네날씨’, ‘전국’, ‘영상’, ‘기상특보’ 탭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네날씨’ 탭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의 날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특히 해당 지역 주변의 CCTV 화면도 보여줘 실제 기상상황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탭에선 전국 날씨와 바다 날씨 대기 정보 등을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영상’ 탭에선 적외영상, 레이더영상, 대기흐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 날씨 관련 숏폼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기상특보’ 탭은 발표·발효 중인 특보 상황을 모두 제공한다.

다음은 호우, 폭염, 태풍 등 각종 기상 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관련 탭도 개설한다. 지역별 특보·재난문자 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고 재난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이용자들은 ‘나우톡’에서 동네 기상 현황을 글과 사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9월 중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 날씨를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 알람을 받을 수 있는 MY 기능을 선보인다. 아울러 골프장, 야구장, 테마파크 등의 날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 날씨, 반려동물 산책 날씨 등 일상과 더욱 밀접한 날씨 서비스를 공개한다.

최대훈 카카오 버티컬기획 리더는 “실시간 기상 상황과 예보뿐만 아니라 일상과 더욱 가까운 날씨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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