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용인시 ‘시민소통관’ 공개 선발

용인시정 주요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등 업무수행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원서 접수

입력 2024-07-25 08:3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 용인특례시청사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

시민소통관은 시정과 관련한 주요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 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 협치 사업 등 업무를 수행하며 5급 상당 직급이다.

임용 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말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다. 접수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고지해야 한다.

용인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2차 서류심사와 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채용 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소통을 활성화해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해결해 시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소통관을 공모한다”며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