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9~39세 청년 중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해은둔과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두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도전 프로그램’은 5주(40시간) 과정으로 8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또 ‘도전+ 프로그램’은 15주(120시간) 과정에 21명을 모집하고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 최대 170만 원을 지급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구직활동과 취업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외부연계 활동 등이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이천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우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청년도전 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