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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전기 SUV ‘어벤저’ 국내 사전계약

입력 2024-07-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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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전천후 도심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
지프, 전기 SUV ‘어벤저’. (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지프가 도심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어벤저는 ‘2022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차량 인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2023 유럽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바 있다.

소형 전기차임에도 어벤저는 지프만의 오프로더를 실현했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통해 에코·일반·스포츠 모드 외에 샌드·머드·스노우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기능이 기본 탑재돼 내리막길 주행 중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저속영역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어벤저는 전 트림에 걸쳐 54kWh 리튬이온(NCM) 배터리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전기 모터가 최대 출력 115kW 및 최대 토크 270Nm의 힘을 발휘한다. 충전은 완속(AC)과 급속(DC) 타입 모두를 지원하며, 고속 충전기 기준으로 약 24분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 또한 321ℓ로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으며 전 트림에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어벤저는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스탑 앤 고(Stop & 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사각 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주행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알티튜드 트림에는 교통 표지판 인식 시스템을 더했다.

어벤저는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론지튜드’와 ‘알티튜드’ 각각 5290만원, 5640만원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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