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렉서스코리아, "프리미엄 MPV 수요 많아, 월 70~80대 팔겠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들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욱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LM 500h’를 공개하며 국내 럭셔리 MPV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렉서스코리아가 24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열린 ‘더 올-뉴 LM 500h 출시’행사를 통해 MPV 모델 LM 500h를 공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Q. 국내 수입차 브랜드는 세단이 주로 차지했는데 MPV LM 모델이 투입되면 어떤 차별화로 의전 차량 시장을 확보할 예정인가?

A. 한국은 그동안 의전차량, 업무 목적으로 프리미엄 세단을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은 패밀리밴 등 고급화를 통해 의전용이나 업무 목적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LM 500h의 정숙성과 넓은 공간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프리미엄 MPV에 대한 수요는 확인을 했다.



Q. 국내 프리미엄 MPV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LM 모델 목표 판매량?

A.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다. MPV 전체 시장을 목표로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법인 고객 최소 50% 이상을 목표로 공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의 경우는 월 70~80대 정도를 판매하고자 한다. 중요한 것은 판매 대수보다 소비자의 가치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판매할 예정이다.



Q.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가운데 위치한 이유?

A. 뒷좌석인 2·3열의 공간 확보와 함께 전후 중량 배분이 50:50에 가깝게 하기 위해 배터리를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설계했다.



Q. 렉서스 신차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다른 차종 도입 일정이나 계획이 있는지?

A. 다른 렉서스 라인업은 곧 소개할 예정이지만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고 기대하길 바란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