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포천시, 시립박물관 건립 위해 ‘유물 기증·기탁 운동’ 진행

입력 2024-07-24 15:33 | 신문게재 2024-07-26 17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포천시, 유물 기증·기탁 운동

 

경기 포천시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물 기증·기탁 운동’의 대상 유물은 △포천의 고고, 역사, 미술, 민속자료 △포천의 근·현대사에 관한 자료 △포천의 문화예술에 관한 자료 △군사, 전쟁사, 산업사에 관한 자료 등 포천시 관련 모든 자료다.

기증을 희망하는 유물 소장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된 유물은 내부 심사와 유물기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증이 결정된다.

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 향후 건립될 박물관에 명패 게시, 기증 유물이 전시될 경우 기증자 이름을 게시하는 등의 기증자 예우를 제공한다.

또 기증받은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후 영구히 보존돼 박물관 전시,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자우편,팩스 또는 포천시청 신관 4층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은 시민과 함께 건립하는 박물관이다. 이를 위해 소장하고 계신 유물을 적극적으로 기증해주시면 포천시립박물관의 소중한 자료로 사용하겠다”며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