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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폭염 대비 현장 방문 주민보호대책 강화

건설 현장, 인천쪽방상담소, 무더위쉼터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철저한 준비

입력 2024-07-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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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사 전경2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현장을 찾아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가 추진 중인 2024년 폭염 종합대책과 현장 상황을 점검 했다고 밝혔다.

하 부시장은 먼저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은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찾아 건설 근로자들에게 혹서기 3대 이행 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근로자 쉼터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특보 기간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또한, 쉼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쉘터’를 점검하고 직접 체험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버스 승강장으로 여름철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하병필 부시장은 “인천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들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쉘터와 같은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 등 폭염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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