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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실시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CEO 특별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07-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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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이경규 사장 연안여객터미널 시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연안여객터미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 대책’을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현장운영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여객 집중기간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비상상황 행동조치요령과 승선로를 포함한 주요 동선 및 여객선 계류시설 등 시설물과 운영실태를 추가로 점검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수송기간을 대비해 비상연락망 점검, 안전 안내방송 강화, 노후 방송시설 교체, 여객터미널 추가인력 배치, 체험형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하계 휴가철 대비 52면을 추가 확보해 총 1256면을 제공한다.

하계 특별 수송기간 중 무료주차시간도 확대 제공(10분→30분)한다.

이 외에도,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을 대상으로 여객안전 수칙이 담긴 ‘안전한 섬 여행가이드’를 제공하고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 증대를 위한 한·중 항로 ‘크로스 채널(Cross-Channel)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여객이 집중되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라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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