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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새 주거시설 선점해볼까...‘신길 AK 푸르지오’ 잔여가구 분양

입력 2024-07-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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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AK 푸르지오 석경 투시도
신길 AK 푸르지오 석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다.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공사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낮은 분양가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은 올해 신규 공급이 대폭 줄면서 새 아파트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인접지역인 경기·인천 대비 입주물량이 부족하다 보니, 서울 입주단지의 매매가도 상승하고 있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영등포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4~2027년까지 약 1200가구로 조사됐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1~2인 가구가 거주할만한 신축 소형아파트는 극심한 공급부족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 총 29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가구는 △49A 83가구 △49B1 151가구 △49B2 20가구 △49C 42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홍보관과 단지내 샘플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뉴타운 기입주단지의 실거래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신길뉴타운내 인접단지 59타입은 최근 12억원 이상 거래가를 기록하면서 전고점 대비 85~90%가격을 회복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길 AK푸르지오’가 인근 아파트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는 분위기”라며 “방문상담 및 예약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길뉴타운내 ‘신길 AK 푸르지오’와 비슷한 면적(42~49㎡)의 전세매물이 부족한 점도 수요자들의 선택 이유로 꼽힌다.

한편,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신길 AK 푸르지오가 위치해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길음뉴타운, 천호뉴타운의 성공사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환경으로는 인근에 영등포역을 통해 1호선은 물론 KTX를 이용이 용이하다. 7호선 신풍역과 5호선 신길역과도 가까이 있다. 지난 3월 착공식을 진행한 GTX-B를 포함해 신안산선, 난곡선 개통 호재도 갖췄다.

교육 환경으로는 도보통학권 내 도림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대영고등학교와 같은 다수의 학교와 중심학원가가 자리 잡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일대는 기존 신길동의 중심 상업시설인 ‘사러가 쇼핑’의 재개발 사업지로, 신길 AK 푸르지오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주목 받고 있다. 마트, 유명 브랜드 커피숍, 병원, 학원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위치한 재래상권인 신풍시장과 어우러지는 신흥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3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데다 전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입주 시 까지 5%로 비율을 낮췄다. 중도금도 이자후불제에서 무이자로 변경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통상적으로 유상으로 제공되는 옵션 품목인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이 무상 시공된다. 여기에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 가전 옵션도 무상 제공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공급 물량이 급감해 서울 지역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길 AK 푸르지오는 합리적 분양가로 서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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