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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새우젓 축제, 6년 만에 열린다

입력 2024-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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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04년 시작해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 자리를 잡은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새우젓 축제는 먼저 ‘새우젓 가요제’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가수 인증이나 음반 출시 경험이 없으면 전 국민 누구에게나 참여 가능하다. 10월 초 예선을 거쳐 17명이 본선에 올라가고, 대상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용오 새우젓 축제 추진위원장은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고 임금님께 진상할 만큼 그 품질을 인정받은 전국 최고의 새우젓”이라며 “가요제도 즐기고 강화 새우젓도 맛볼 겸 꼭 방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맡은 박혜영 총감독은 “6년 만에 재개하는 축제이니 만큼 맛보고 만지고 소리로 느끼는 콘텐츠로 관객을 사로잡겠다”라며 “새우 이외에도 강화도 순무, 강화섬쌀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6회를 맞이하는 새우젓 축제는 10월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강화도 내가면 외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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