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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김성현·노승열, PGA 투어 3M 오픈서 반전 노려

입력 2024-07-24 14:03 | 신문게재 2024-07-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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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이경훈을 비롯해 김성현,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3M오픈(총 상금 810만 달러)에서 반전을 노린다.

올 시즌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이어 8월 1일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을 끝어로 정규 대회를 마친다. 그리고 이들 2개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는 페덱스컵 순위 70위까지를 가리게 된다.

페덱스컵 순위 ‘톱 70’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이듬해 PGA 투어 특급 대회를 비롯해 웬만한 대회 출전권이 보장되는 순위다. 하지만 70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내년 출전권 순위를 놓고 가을 시리즈에서 또 한 번 피 말리는 경쟁을 치러야 한다.

이경훈 등 한국 선수 3명은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네소타 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 71·7431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주인공을 꿈꾼다.

김성현은 페덱스컵 순위 106위, 이경훈은 112위, 노승열은 170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에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단 한명도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22일 끝난 디 오픈에서 격전을 치른 상위 랭커들은 대부분 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해 휴식을 돌입한 것으로 보여 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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