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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팁스(TIPS) 운영사, 한국공학대·강원대·호서대 선정…대학 기술사업화 활성화 기대

입력 2024-07-24 13:25 | 신문게재 2024-07-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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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문기구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로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로 선정한 팁스(TIPS) 운영사 22곳에 일반형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기술지주회사, 예비형에선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호서대학교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특히 대학의 산학협력단 법인 중 최초로 액셀러레이터(AC)로 등록한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이번에 팁스(TIPS) 운영사로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예비형은 약 2년간 일반형 운영사에 부여되는 추천권의 50% 수준만 부여받는다. 추후 성과에 따라 일반형 운영사로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 전남대, 부산대 기술지주회사에 이어 신규로 한국공학대, 강원대,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팁스(TIPS) 운영사로 등록함에 따라 대학, 특히 중소형 및 지방대학들의 기술사업화 전문성 확보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편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제도로, 7월 초 기준으로 103개 운영사가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팁스 운영사는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 후 정부에 후속 투자를 추천하게 된다. 중기부의 올해 예산은 1304억원으로, 지난해 1101억원 대비 18.4% 확대 편성 됐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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