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결과보고회 |
지난달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한 연수단 44명은, NIPA 호치민IT지원센터와 KOTRA 호치민무역관 방문을 통해 베트남의 경제, 사회, 문화적 동향을 파악했으며, 한국과의 경제적 교류에 관한 배경과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베트남 최초의 한국학 전공 개설 대학인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학부 학생들과 함께 교수 특강, 충북-베트남 대학생 교류회, K-유학생 간담회를 개최해, 양국의 사회·역사적 공통점과 문화 교류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충북 향토 기업인 대원건설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베트남내 진출 현황과 투자 전망에 관한 견문과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연수단은 충청북도와 베트남의 교류를 주제로 9개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우수사례로 ‘베트남 사례로 충청북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발전 방향 찾기’,‘베트남내 한국 인지도와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인센티브 제공방안’,‘베트남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충북 산업체의 진출 방향’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청남대 전기 사륜 바이크 액티비티’, ‘문화 교류회 확대’, ‘온라인 판매경로 확대’, ‘팝업스토어 마케팅’ 등을 제안했다.
충북학사 윤홍창 원장은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에 선도적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학사는 대한민국을 견인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지북동) 3개 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94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안정적 주거 및 최적의 면학 환경을 지원함은 물론, 충청북도-충북학사-도내 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해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통한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졸업생 동문회인 ‘충북 동우회’ 발족을 통해 지역 기여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