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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소속사 측 “경호업체 배제? 추후 논의 예정”

입력 2024-07-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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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과잉 경호로 논란을 빚은 배우 변우석의 소속사가 기존 경호업체 변경과 관련해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23일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과잉 경호 논란으로 문제가 됐던 A 경호업체에 대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당분간 출국일정이 없다. 추후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로엔터 측은 A 경호업체와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배우 변우석이 아시아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다.

변우석의 경호인 측은 주변 인파에 눈부신 플래시를 켜거나, 공항 게이트를 10여 분 간 통제하고, 일반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의 행위를 해 ‘과잉 경호’ 논란이 일었으며, 한 누리꾼은 당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인권 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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