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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재해대응 태세 신속 재정비

입력 2024-07-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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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조절수문<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다가올 호우, 태풍에 대비하여 발빠르게 재해대응 태세를 재정비 하고 있다.

앞선 호우로 불어난 109개 저수지의 물을 수위조절수문, 사이펀 등을 통해 방류하여 홍수저류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7월 19일 82%까지 상승했던 저수율을 23일 현재 76%로 낮추어 관리하고 있다. 홍수기 관리목표 저수율인 80% 대비 4% 낮은 수준이다.

또한, 하천 하류부에 위치한 54개 배수장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을 하여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배수장 무인자율운전시스템 시운전을 통해 재해 초기 대응시 재해예방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저수지, 배수장 등 재해예방시설의 상시 점검과 저수지 수위관리를 통해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시로 변하는 기상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여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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