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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KT이자리에 아파트경로당 개소식을 마친 어르신들이 김성제 의왕시장(앞줄 좌로부터 네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대한노인회 시 지회장, 문봉순 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 개소를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전동 소재 KT이자리에 아파트내에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었으나 지난해부터 입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날 개소 결실을 거두게 됐다.
입주자 대표회와 관리사무소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개소식 물품 등을 지원, 시는 안마의자, 노래방 반주기, 팩스, 한궁,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을 지원, 편안한 여가활동과 노인복지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제 시장은 “KT이자리에 아파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현대화사업,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