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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북미권 하계방학 해외 파견 영어연수 운영

일반 지원자·통폐합학과·가계곤란 학부 재학생 등 19명
지난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서 실용영어·회화 교육

입력 2024-07-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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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 영어연수
경상국립대학교가 하계방학을 맞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북미권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가 하계방학을 맞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북미권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영어권 교류대학에서 집중 영어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 재학생 19명을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 파견했다. 지난달에는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에 학생 29명을 파견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교과과정에 따라 4주간의 연수기간 중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영미권 문화 이해 및 실용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연수기간에는 국립공원 투어, 라스베이거스 주요 선진지 방문 등 현지 문화체험도 병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영어연수에 참가하는 일반 지원자와 통폐합 학과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을, 가계곤란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 및 항공료 일부를 정액 지원했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학생이 북미권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기관인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에 몰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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