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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산청부군수, 성심원 방문

엄삼용 성심인애원장 등과 현장 고충 등에 대해 논의

입력 2024-07-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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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한미영 산청부군수가 지난 22일 성심원을 방문해 현황 등을 소개받고 엄삼용 성심인애원장 등과 현장 고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군 제공.
한미영 산청부군수가 지난 22일 성심원을 방문해 현황 등을 소개받고 엄삼용 성심인애원장 등과 현장 고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 성심원은 1959년 한센인 정착촌으로 시작해 500여 명이 생활했던 마을이다.

현재는 성심원(한센생활시설), 성심인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분야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또 비어있는 유휴시설에 파크골프장, 화덕피자카페, 청년공방,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성심원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화목한의원을 개원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군내버스가 개통되면서 한센인·장애인 외에 지역 내·외에서도 찾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외된 삶을 살아온 한센인과 취약 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경호강과 웅석봉 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성심원이 유휴 건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여러 시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성심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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