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내달부터 ‘경력단절 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고성군 제공. |
이번 사업은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비(35만원)를 지원해 평소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고민했던 여성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지역 내 요양보호사 교육원과 고성군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할 예정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여성은 고성군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군청 복지지원과 여성친화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