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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귀한 중대형…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60% 이상 중대형 평면 공급 눈길

입력 2024-07-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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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야경 투시도.

대전 중대형 평면 아파트 입주가 최근 5년간 단 170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대형 평면의 가치가 부각되며,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평 평면을 찾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랩스의 2024년 기준 최근 5년간 입주 물량을 분석한 결과, 대전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 물량은 1704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기준 대전광역시 전체 물량(3만5623)의 4.7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연도별로 중대형 평면 입주는 2022년 2가구, 2023년과 2024년은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 중대형 평면의 공급이 최저치를 보이다 보니, 지역에서 해당 면적의 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 전용면적 145㎡는 지난 6월 1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이 지난해 2월 15억7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억원이 넘게 오른 가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전광역시는 중대형 평면의 입주가 최근에는 거의 전무하다”며, “중대형 평면의 비율이 높은 아파트일수록 여유로운 계층의 지역민이 입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후 랜드마크로 등극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대전 유성구에서 60%이상 중대형 평면을 공급하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군 건설사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다. 이 아파트는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3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 규모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단지 바로 앞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가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다. 여기에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지나갈 예정으로 더욱 원활한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트램 2호선의 경우 순환식으로 진행되는 노선으로 지역민들의 개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2027년 준공 예정인 것을 감안한다면, 입주 후 1년 이내 트램역세권 호재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기대된다.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며, 전 가구 남향위주 4베이로 조성돼 자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한 생활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면적을 실용적으로 활용해 전용면적 124㎡부터 4룸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여기다 145㎡는 드레스룸까지 마련돼 실사용 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며 215㎡는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가구당 주차대수 2.1대로 설계돼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매년 증가하는 차량 등록대수로 인해 일어나는 주차난은 실수요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큰 원인 중 하나로, 주차 규모의 확장으로 단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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