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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방송장악 4법·불법 파업 조장법 등 강행 처리하면 좌시 못해"

입력 2024-07-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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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등을 강행 처리하면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장악4법·불법파업조장법·현금살포법 등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에 심대한 해악을 끼칠 나쁜 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방송4법을 ‘방송장악4법’으로 노란봉투법을 ‘불법파업조장법’이라고 언급하며 “공영방송을 민주당과 민노총이 영구 장악하겠다는 것”, “불법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봉쇄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지원하는 민생위기극복특별조치법은 ‘현금살포법’이라고 부르며 “표만 얻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지극히 무책임한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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