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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박지영·김혜은, KBS2 ‘다리미 패밀리’ 합류…9월 첫 방송

입력 2024-07-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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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박지영, 김혜은 (사진=각 소속사)

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KBS2 새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합류한다.

23일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인기 드라마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첫 주말극으로 주목 받는다.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신현준은 극 중 승부사 기질을 가진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 역을 맡았다. ‘백지연’(김혜은 분)과 결혼해 그의 아들 ‘서강주’(김정현 분)를 친아들처럼 혹독하게 키운 ‘지승돈’은 아내가 숨겨온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며 부부 생활에 위기를 맞는다.

박지영은 이번 작품에서 청렴 세탁소를 2대째 운영하는 세 자녀의 엄마 ‘고봉희’를 연기한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 보다 일주일만 더 사는 게 소원인 엄마 ‘고봉희’는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아픈 시부모를 살뜰히 돌보고 세탁소까지 도맡은 K-며느리다.

김혜은은 극 중 ‘지승돈’의 아내 ‘백지연’ 역을 맡아 신현준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사채업을 크게 했던 아버지 덕에 부족함 없이 살아온 ‘백지연’은 남편에게 15년간 숨겨온 거짓말이 들통나며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이한다.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대체 불가 연기력의 소유자 중년 라인업 3인방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극의 완성도를 책임질 배우들과 캐릭터 싱크로율은 물론 이들의 연기 시너지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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