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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中企 동남아 시장 경쟁력 키운다

광주시 지역내 기업 10개사 오는 10월7일부터 12일까지 인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

입력 2024-07-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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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전경
경기 광주시청 전경
경기 광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22일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베트남의 호치민으로 광주시 기업 10개 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1: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 및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에 한해 항공료의 최대 50%) 지원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각각 5.0%, 4.7%로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동남아 현지 방문을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에 접속 후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수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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