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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톱 10’ 임성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8위…김주형은 20위

디 오픈 우승자 쇼플리는 2위…컷 털락 매킬로이는 3위로

입력 2024-07-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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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가 전 세계 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제152회 디 오픈에서 ‘톱 10’에 든 임성재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2일 올해 29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 주 24위에서 8계단 올랐다.

임성재는 22일 스코트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 71·7385야드)에서 끝난 올해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에서 나흘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올해 디 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지난 주 17위에서 20위로 3계단 밀렸다. 이로써 임성재는 한국 선수 가운데에서 세계 랭킹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톱 3’에도 변화가 있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지난주와 같았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6승을 기록 중인 스코티 셰플러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지만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 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3위인 잰더 쇼플리(미국) 자리를 맞바꿨다. 쇼플리는 디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열린 4개 메이저대화 가운데 2개 대회를 석권했다. 쇼플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우승했다.

안병훈은 32위를 유지했고, 김시우는 지난주보다 2계단 밀려 50위 올랐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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