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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으로 기업 경영개선 효과 '톡톡'

중기부 ‘지능형공장 보급 확산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입력 2024-07-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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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능형공장 보급 확산사업’성과평가 3년 연속‘최우
울산시가 3년 연속으로 중기부의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제조혁신 선도도시로의 위상이 굳혔다.

울산시는 최근 5년간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완료한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축성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170%의 품질개선, 148%의 원가감소, 108%의 생산성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영개선에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의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이 가능하다.

시는 공장 구축을 위해 지난해 지역내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국비 4억 9000만 원, 시비 8억 원, 총 12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사후관리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과 제조현장 지능화(스마트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능성(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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