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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와 삼산고 대학연계 융합탐구

입력 2024-07-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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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
삼산고 학생들이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듣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지난 18~19일 삼산고등학교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융합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산고등학교의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학생을 나눠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을 위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 인문, 자연계열 교수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그레이트북스 센터, 창업지원단 등 대학 기관과 연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제물포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송도캠퍼스에서는 수학 특강, 일반물리실험(MBL), 그레이트북스 센터 인문학 프로그램, 창업 특강 그리고 제물포캠퍼스에서는 C언어 프로그래밍, 3D프린터, 인문학 아카데미 등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대학 교수님의 생생한 얘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고, 친구들과 같이 토론하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더 좋았다.”“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과와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봉 소장(인천대 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학생의 관심과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는 학생의 진로 탐색과 융합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해 인천영선고등학교, 학익고등학교 등 인천 관내 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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