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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07-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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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

22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트위스터스’는 지난 7월 19일 북미에서 개봉 첫날 스코어 3224만 달러(한화 약 448억 원)를 기록하고, 개봉 첫 주말까지 8050만 달러(한화 약 1117억 원)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23년 7월 동일 주간에 개봉한 ‘오펜하이머’의 개봉 첫 주말 8050만 달러와 동일한 기록으로,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는 압도적인 성적이다.

‘트위스터스’ 이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자연재해 소재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투모로우’로 개봉주 박스오피스는 6874만 달러(한화 약 954억 원)이다.

‘트위스터스’는 전 세계를 감동시킨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과 ‘쥬라기 월드’ 제작진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의 대표적인 영화와 TV프로그램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팝콘 지수 92%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트위스터스’는 오는 8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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