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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국비확보 ‘발 빠른 행보’

박 시장 기재부 방문, 지역 현안사업 적극 설명
천안공영차고지, 2025 K-컬처 박람회 등 지원요청

입력 2024-07-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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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용곡정수장 정비공사 △업사이클센터 설치 등 11개 핵심사업을 비롯한 도로개설공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 등 내년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편성 및 국회 심의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의 건전개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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