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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유해란, LPGA 투어 다나 오픈 2라운드 공동 5위…1위와 4타 차

완나센, 11언더파로 1위

입력 2024-07-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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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최혜진.(AFP=연합뉴스)

 

최혜진과 유해란이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 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 5’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 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전날 1위에서 4계단 밀려 유해란,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전날 공동 7위에서 2계단 올랐다.

1위에는 짠네티 완나센(태국)가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3계단 오르며 자리했다.

이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린 그랜트(스웨덴)도 이날 6타를 줄여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린시위(중국)와 함께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위 자리를 내준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 데뷔해 현재까지 우승이 없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이틀 동안 선두권에 자리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어 데뷔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이란 톱 5에 들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든 유해란은 지난해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고,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렸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유해란이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올릴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이븐파 142타고, 80명이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소미과 성유진은 컷 탈락 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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