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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가공 기술교육 심화반 수료식 개최

가공장비 활용 실습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

입력 2024-07-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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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 기술교육 심화반 수료식 가져
진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5회, 20시간에 걸쳐 농산물가공 기술교육 실습반을 진행하고 교육과정의 70% 이상 이수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5회, 20시간에 걸쳐 농산물가공 기술교육 실습반을 진행하고 교육과정의 70% 이상 이수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습 위주로 구성됐으며, 1회 차에는 식품위생과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2~5회 차까지는 농산물 가공실습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블루베리잼, 배착즙주스 등 습식 가공기술과 고추장아찌, 버섯장아찌, 여주 환, 양배추 환 등 건식가공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실전 위주 교육으로 진행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있는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다양한 가공장비를 보유한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에 기대가 크며, 실습교육을 통해 가공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공정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게 됐다”며 “1차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을 만들어 소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서영옥 생활기술팀장은 “교육생들이 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시의 특색을 담아낸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공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 가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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