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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방문

입력 2024-07-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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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
18일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 오른쪽). 사진 제공=경산시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은 18일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1차 심의결과 부처안 미반영예산 사업과 국비 증액 요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조정 등에 중점을 뒀다.

이날 조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내년도 최종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미래차 첨단 ECU산업 생태계 활성화 △제조가공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사업 ㅍ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동서지구) △문천지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소상공인 특화지원과 시민 생활안전,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 관련 사업이다.

특히, 계속사업 중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구간 내 국도 접속부 선형변경 설계비, 문화재 출연에 따른 노선변경 보상비 등 총사업비 미반영분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경산시는 기재부 심의가 다음 달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오는 9월 3일까지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 시장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을 찾아가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집중호우 재해예방 등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과 보통교부세 보정수요 항목 개선을 통한 지방교부세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과 미래 전략사업들이 최대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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