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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4년 인구정책 제안 공모’ 아이디어 발굴

입력 2024-07-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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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군포시
군포시는 19일 전사회적 위기상황에 처한 저 출생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2024년 인구정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저 출생, 고령화, 인구감소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임신, 출산, 육아, 주거, 일자리 및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가능, 이달 28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이메일 및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 가운데 정책에 반영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발굴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심사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가 참여하는 시민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제안 채택여부를 결정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하은호 시장은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할 만큼 인구문제는 미래세대가 감내하기 어려운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인구정책 제안 공모전이 위기에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궁금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및 공식 SNS, 국민생각함 참고하거나 시청 기획예산실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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