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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굳건한 한미 동맹…미 정권 상관없이 경제협력 유지될 것”

입력 2024-07-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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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대외경제자문회의 주재<YONHAP NO-4492>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감안하면 정권에 상관없이 양국의 교역·투자 등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한 자리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특성상 미국 대선 전개 양상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도입된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한 비상설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과 중국 3중 전회(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관련 최근 동향과 대응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 대선 후 중국 견제 강화 등에 나설 것으로 선제적인 정부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중국 3중전회는 경기 회복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재정·세제 개혁 관련 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필 것을 조언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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