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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재학생들,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우수상’

입력 2024-07-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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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전공 4학년 재학생들이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왼쪽부터) 경제학전공 조대형 교수, 신서연, 남주연, 문예진 학생(사진제공=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경제학전공 4학년 재학생들이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결정 과정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국립순천대 경제학전공 4학년 신서연, 남주연, 문예진, 유성경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팀(지도교수 경제학전공 조대형)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권역을 통합하여 개최된 지역대회에서 예선과 본선 발표 심사를 거쳐, 전체 참가자 중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대 재학생 팀은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통화의 증가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이를 설명하는 통계분석 결과를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경제학전공 학생들은 한국은행에서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 받을 뿐 아니라, 향후 5년 동안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는다.

경시대회 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경제학전공 조대형 교수는 “한 학기 통화정책론 과목을 수강하고, 대회 기간 내내 많은 현안과 이슈를 공부하고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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